은행
"내 것도 있나"…'1인당 174만원' 안 찾아가고 쌓여 있다
직장이 폐업하거나 도산한 이후 근로자가 미처 몰라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이 1300억원 넘게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. 1인당 평균 174만원에 달한다.
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폐업·도산 기업 등 근로자가 수령하지 못한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9월 말 기준 1309억원에 달한다.
관련 근로자는 약 7만5000명으로, 1인당 평균 174만원의 퇴직연금을 받지 못한 셈이다.
또 퇴직 후 기업의 지급 지시 없이도 개인이 가입 금융회사에 퇴직연금을 신청할 수 있음에도 방법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금감원은 금융회사 및 각 금융협회와 함께 연말까지 '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'을 하기로 했다.
각 금융회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근로자의 최신 주소를 전달받아 미청구 퇴직연금이 있는 근로자에게 등기 우편을 발송하고, 카카오 알림톡 등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.
현재 대다수의 금융회사는 영업점을 통해서만 신청서류 작성 등 신청 절차를 받고 있는데, 내년부터는 비대면 청구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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